정부,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대통령 권한 대행 긴급회의…총리 대행이 본부장 맡아
국토부 장관을 1차장·행안장관 직무대행 2차장
중대본 2차장, 사고수습 지원차 현장상황관리관 급파
  • 등록 2024-12-29 오전 11:47:34

    수정 2024-12-29 오전 11:48:2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10시 7분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가동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을 1차장,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구성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수습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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