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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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9.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8.8원, 1379.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6.7원) 대비 4.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주요 통화 변동성에 따라 등락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강세는 누그러졌다. 달러인덱스는 6월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 기준 105.7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6을 상회했던 것에서 하락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성장부진 장기화 우려가 재조명받으며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지난주 일본 외환시장에서 161엔을 돌파했던 달러·엔 환율은 160.89엔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