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넨바이오가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제넨바이오(072520)는 전 거래일보다 9.20% 내린 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넨바이오는 124억4000만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59%에 해당한다. 미지급은 4월21일에 발생했다.
회사 측은 “제19회차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라 발행회사의 기한의 이익 상실에 따른 조기상환청구 사유발생 후 채무이행 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채권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