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룡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황…지지자 300명 결집

  • 등록 2023-12-16 오후 11:29:59

    수정 2023-12-16 오후 11:29:5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내년 4·10 총선에 출마한 고주룡(61·전 인천시 대변인) 국민의힘 인천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력을 모았다.

고주룡 국민의힘 인천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자신의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자신의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초인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고 예비후보의 비전 등이 담겼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박대출(경남 진주갑)국회의원, 한민수(남동5) 인천시의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을 이해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알 수 있다”며 “책에서 밝힌 대로 초일류도시 인천의 미래를 함께할 고주룡 전 대변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영세(서울 용산) 국회의원과 배현진(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권 의원은 고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매사 탁월한 균형감각으로 세상을 보던 기자였다”며 “인천에 대한 고 전 대변인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고 표명했다.

고주룡 국민의힘 인천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자신의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배현진 의원은 “고 전 대변인이 방송국에 있을 때 후배들을 챙겨주던 모습을 기억한다”며 “따듯한 품성의 고 전 대변인이 국민의힘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언론사 대표 여러명이 참석해 방송기자 출신인 고 전 대변인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인하대 동문과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탄탄한 지지세를 과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북토크를 통해 “인천시민을 섬기고 인천시민의 꿈과 인천의 꿈을 꽃피우는 일에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 영월 출생인 고 예비후보는 서울 양정고, 인하대를 졸업했고 MBC 베이징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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