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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2명 늘어나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는 13명으로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12명이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일상 접촉자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4명 중 3명의 소재가 파악됐고,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은 경찰청과 외교부 협조하에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밀접접촉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2m 이내 공간에 머무르는 등 밀접 강도가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 환자가 완치된 이후 28일이 지난면 메르스 종결을 선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