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2명, 계곡 빠져 심정지

“친구 2명 사라졌다” 일행 신고
2명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 등록 2024-07-27 오후 9:15:12

    수정 2024-07-27 오후 9:15:12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충북 제천의 한 계곡에서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발생한 제천 청풍면 도화리의 한 계곡. (사진=제천소방서)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께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의 한 계곡에서 20대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

119 구조대는 “친구 2명이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심정지 상태인 두 사람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기 위해 계곡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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