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 있다.
2022년 기아는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 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에는 1만 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풀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차량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이 10만대 판매를 가능케 했다”며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9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