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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디지털 마케팅사 인수를 통해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067160)는 디지털 마케팅, UX/UI 컨설팅 및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씨티티디(CTTD)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씨티티디는?
씨티티디는 브랜드와 커머스를 결합한 이커머스 컨버전스 플랫폼 구축, 콘텐츠/광고 마케팅 기획, 프로모션/브랜딩 전략 등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2년도 매출은 319억 원이다.
크리에이티브 활용한 광고 경쟁력 강화
아프리카TV는 이번 인수를 토대로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씨티티디는 디지털 마케팅과 UX/UI 부문에서 AE, 디렉터, 플래너,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의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씨티티디가 오랜 기간 쌓아온 UX/UI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TV 플랫폼 유저 이용 편의성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를 비롯해 BJ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 고도화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그동안 광고주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를 선보이고, 아프리카TV의 소통 문화를 기반으로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며, 유저들이 광고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형 광고’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