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25년 새해 첫 날인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인사들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중원 현충탑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국립묘지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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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최 권한대행은 국무위원 17명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등 대통령실 비서실 인사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최 권한대행은 오전 8시쯤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현충탑 앞에 서 있던 국무위원들을 맞이했다.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와 분향, 묵념 등 참배를 진행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참배에 함께 한 국무위원 및 참석자들과 함께 악수를 나눴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전날 국무회의를 통해 ‘쌍특검’(내란특검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여당 추천 조한창 후보, 야당 추천 정계선 후보)을 임명하는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