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백화점이 수도권 백화점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더에러(ADER ERROR)’ 플러그샵을 연다.
2014년에 론칭한 ‘아더에러’는 단순 패션 브랜드를 넘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아더에러’ 특유의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메종키츠네’, ‘자라’, ‘컨버스’ 등과 연이어 컬렉션을 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K패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2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을 연다. 240㎡(약 70평) 규모의 매장을 하나의 체험형 전시 공간처럼 연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바닥의 높이를 50cm 높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인테리어를 연출해, 매장에 들어오기 전부터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아더에러’가 운영하는 카페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한 ‘카페 텅’은 ‘혀’와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한 이색 메뉴와 독특한 인테리어 덕분에 월드몰을 대표하는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윤창욱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 역시 기존 매장들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국내 고객들은 물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글로벌 ‘K패션’ 팬들에게도 큰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