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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통해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 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거래 기간 중 납품 단가 변동 요인 발생 시 인상분 반영을 위한 신속한 검토 및 상호 협의를 추진한다.
또한 패션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 △협력이익 공유 △지속가능경영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벤처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수출 지원, 경영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며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협력사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협력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동반성장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익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7년 동반성장팀을 신설해 협력사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 중이다. 패션업계 최초로 시작한 동반성장아카데미와 수탁기업협의회는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 간 신뢰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 모범 사례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8년에는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상생협력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