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애니플러스가 경쟁사 애니맥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애니플러스(310200)는 전 거래일보다 3.06% 오른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 채널을 운영하는 경쟁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유한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니맥스는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독점 판권을 확보해 자사 방송채널 및 각종 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애니맥스를 인수하게 되면 판권 수급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