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이달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내달에는 본격적인 채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에 대한 증설이 이뤄지면 일일 1000t 규모의 선광을 처리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이다. 매장량이 집중된 중국, 페루, 미국 등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끊긴 상황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 소유주와 기존 투자자들과의 업무위수탁 계약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