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중수출 117억달러…무역수지 7개월만에 흑자전환

  • 등록 2024-10-01 오전 9:03:21

    수정 2024-10-01 오전 9:03:21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전년대비 7.5% 증가한 58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역대 8월 기준 최대 수출 실적이다.

같은 달 수입은 2.2% 증가한 52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6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36억 달러를 기록해 6월 이후 3개월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기기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가장 높은 실적인 117억 달러를 기록했고 대중국 무역수지도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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