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금양이 몽골 광산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20%대 강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금양(001570)은 전 거래일보다 21.25% 오른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된 후 곧바로 풀렸다.
전날 금양은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약 6000만달러(795억원)으로 지분 60%를 획득하는 계약이다. 양해각서 효력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개월간 또는 당사자에 의한 완전한 형태의 계약 체결일 까지다.
금양은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몽골의 광산개발 회사인 MONLAA 유한책임회사의 지분인수 계약 체결을 위한 외부평가 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