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2달러로 시장 예상치 1.5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75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70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길리어드는 주력 HIV 프랜차이즈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HIV 약물 비크타비의 매출은 13%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63% 오른 91.69달러에 마감한 길리어드 주가는 오후5시14분 시간외 거래에서 2.74% 추가 상승한 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