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IPO

김남용 대표 “세포유전자 치료제 확대”
  • 등록 2023-06-19 오전 9:58:32

    수정 2023-06-19 오전 9:58:32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큐리옥스는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술성 특례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82억~224억원 규모다.

내달 11일~12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17일~18일 청약을 거쳐 내달 중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김남용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대표이사.


2018년 설립된 큐리옥스는 수작업에 의존한 원심분리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큐리옥스는 공모자금을 고객다변화 및 수요증가에 따른 설비 확충, 신제품 다변화, 글로벌 영업강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큐리옥스는 독자적인 세포공정 자동화 기술을 정립하고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세계 기술표준 기업”이라며 “혁신기술 기반 신시장 창출, 세포유전자치료제 세포공정 시장 선점, 글로벌 표준화를 통한 판로 확대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며 “신규 시장 확대로 독보적인 경쟁력에 부합한 기업 가치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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