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성장세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통한 영업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에서 기인한다. 특히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한다는 점이 설계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양호한 보험 모집실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3년과 2024년도 상반기를 각각 비교했을 때 보험 신계약 건수는 2만9787건에서 6만1737건으로 약 2배 늘었고, 신계약 금액은 19억2000만원에서 49억4000만원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올 상반기 약 76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초회보험료를 설계사 수로 나눈 수치로 흔히 GA 효율성의 지표로 인식된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 88.0%, 손해보험 88.9%로서 GA 상위 3개사 평균인 생명보험 87.9%, 손해보험 88.2%를 상회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설계사 3000명 이상의 초대형 GA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