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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신세계는 MZ세대의 쇼핑 성지로 손꼽히는 센텀시티점 하이퍼 그라운드’에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와 EBS 펭수가 협업한 매장을 선보이는 등 백화점을 찾는 20대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펭수와 푸빌라의 피규어, 굿즈 자판기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총 1만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30여 종의 하리보 젤리와 함께 한정판 굿즈, 오프라인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아이들은 물론 젊은 고객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평년보다 20%가량 많은 일 평균 10만여 대의 차량이 아울렛을 방문하기도 했다.
팝업 기간 동안에는 마우스 패드, 컵, 펜 등 배홍동 디자인의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핀볼 게임을 통해 스티커, 가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팝업 매장 곳곳에 배홍동의 대표 캐릭터 등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와 농심 신라면, 배홍동 팝업 스토어의 대표 상품으로는 신라면 그립톡 6천원, 무릎담요 1만 5천원, 골프 볼마커 3만 5천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와 특별함을 더하고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색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업종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