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BATMMAAN)는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국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8개 종목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난해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끈 매그니피센트7(M7) 7개 종목(△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구글) △엔비디아)에 ‘브로드컴’이 추가됐다.
지난 2023년 9월 상장된 해당 상품은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10개 종목 중에서도 상위 7개 종목의 투자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85.58%로 국내에 상장된 빅테크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레버리지 제외)를 보였다. 성과에 개인투자자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거래일 연속 해당 ETF를 사들이고 있다. 해당 기간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446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