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 관련 정보기술(IT) 업체 슈뢰딩거(SDGR)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와 신약 발굴을 위한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28분 기준 슈뢰딩거의 주가는 11.08% 상승한 21.71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슈뢰딩거는 계약 조건에 따라 1억5000만달러의 선불금을 받게 되며 특정 성과 달성시 최대 약 23억달러의 지급금 및 로열티를 받게 된다.
슈뢰딩거는 다수의 신약 개발 후보물질을 노바티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 계약을 연장해 슈뢰딩거의 컴퓨터 예측 모델링 기술 및 기업-정보학 플랫폼을 노바티스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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