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토연구원은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과 함께 지난 18일 국토연구원 2층 강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진인수 부산광역시 시설계획과장, 김태환 국토연구원 부원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최영주 담양군 부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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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사업’의 시범적용 대상 지자체 협약을 통해 지자체별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 세미나에서는 국토연구원 김동한 연구위원(연구단장)이 각 지자체별 통합실증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교환 자리를 마련했다.
지자체 별로 부산광역시는 ‘15분 도시 실현을 위한 생할권계획 수립’, 천안시는 ‘Compact & Network 도시계획을 통한 지역 거점도시 조성’, 담양군은 ‘생태도시 계획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 조성’을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토연구원이 2022년부터 2026년 까지 빅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92억 규모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