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세계문자박물관·검단소방서 문 연다

내년 1월부터 영아수당 70만원 확대
  • 등록 2022-12-26 오전 10:17:11

    수정 2022-12-26 오전 10:17:11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내년 인천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검단소방서가 문을 연다. 만 1세 이하 영아를 둔 부모 급여(영아수당)는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난다.

인천시는 내년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에서 3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내년 5월 연수구 송도에서 개관한다. 인천검단소방서는 내년 1월 말 개소한다. 송도글로벌파크 가드너(정원사)교육센터는 내년 하반기(7~12월) 문을 연다.

내년 1월부터는 만 1세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영아수당을 기존 월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어린이집에 치료사를 파견해 장애가 있거나 경계선상에 있는 영유아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 만 18~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150명 모집)에게 주택임차보증금(대출금 최대 1억원 범위) 대출이자를 2% 지급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 등)를 제공한다.

시는 아동·청소년들이 부모가 남긴 빚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명당 200만원 범위에서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인구정책에 발맞춘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내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경기장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사업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내년 2월 군·구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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