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0일 수출 127억달러…전년대비 7.5%↓

원유·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 감소…향후 수입 전망에 부정적
  • 등록 2019-01-11 오전 9:21:59

    수정 2019-01-11 오전 9:21:59

통계청 1월 1~10일 수출입실적 표. 통계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은 1월1~10일 수출액이 127억달러(약 14조2000억원)로 전년동기 137억달러보다 7.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 역시 145억달러로 전년보다 6.8% 감소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약 19억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 기간 승용차(127.7%↑)와 무선통신기기(23.5%↑), 자동차 부품(20.2%↑) 수출은 늘었으나 반도체(27.2%↓), 석유제품(26.5%↓), 선박(29.7%↓)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6.6%↑), EU(19.6%↑), 캐나다(99.5%↑)는 늘어난 반면 중국(15.1%↓), 베트남(5.5%↓), 일본(1.0%↓), 중동(40.0%↓)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23.0%↓)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 등 원자재류 감소 폭이 커 앞으로의 수출 전망을 어둡게 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호주,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이 늘고 중동, 미국, EU, 일본발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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