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지평(지평)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체코 로펌 PRK Partn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체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코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원전사업 수주는 한국 기업이 체코 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인 체코 진출을 위해서는 체코의 정부 정책 동향, 투자 환경, 법률 및 노무 관련 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는 체코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혜택 및 잠재적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체코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모든 기업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형 지평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체코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라단 쿠버 PRK Partners 대표변호사가 ‘체코 투자 관련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마틴 크리즈 PRK Partners 파트너변호사가 ‘체코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노동 이슈 및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PRK Partners는 1993년 설립되어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체코 로펌으로, 중부 유럽 지역에서 선도적인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법, 인수합병, 금융법, 자본시장, 경쟁법, 분쟁해결, 노동법, 에너지법, 지적재산권, 부동산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라하, 브라티슬라바, 오스트라바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평 해외그룹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코 현황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