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시상식

최우수상에 간편송금 탈세 제시 대학생 김종덕씨
  • 등록 2018-11-28 오전 9:23:44

    수정 2018-11-28 오전 10:35:38

한승희 국세청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학생 김종덕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세청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국민 참여로 국세행정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자유 주제로 일반인·대학생 등 97편이 응모한 가운데 내·외부 심사위원이 8편의 입상작을 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한 거래 탈세 방지 방안을 제시한 대학생 김종덕씨의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제도 개선안’이 뽑혔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내놓은 교사 김솔미씨의 ‘스마트시대 세무 상담 및 납세도움 서비스 구현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세금계산서 운영을 제안한 회사원 나민철씨의 ‘제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부가가치세 세금계산서 운영을 통한 국세행정 발전’이 각각 수상했다.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활용해 중소기업 중간예납세액 신고 개선을 연구한 대학생 이건일·김범주씨의 ‘기계학습을 통한 결손 여부 예측과 이를 활용한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개선방향’ 등 5편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국세지에 게재하고 이후 모음집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는 국세청 톡톡(SNS) 기자단 지원 선발 때 우대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중심의 세정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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