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는 미국 대선 직후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는 내년 미국 주식시장이 여타 국가 주식이나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들은 미국의 성장 기대치가 지난 10월 -22%에서 이달들어 +28%까지 급증하며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응답자들은 2025년 시장의 가장 강력한 상승 촉매제는 중국경제 성장 가속화와 미국의 감세 가능성이로보는 비중이 각각 35%와 33%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대요인들에도 응답자들의 50%는 국채수익률의 상승세가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으며 35%는 글로벌 무역전쟁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