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출마 포기 선언 이후 24일(현지시간) 첫 대국민 연설에 나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민주당 대선 재선 도전 포기 결정에 대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불과 몇 달 안에 미국 국민은 미국의 미래 진로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해리스 부통령은 경험이 풍부하고, 강인하고, 유능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저에게 놀라운 파트너였고 우리나라의 지도자였다”며 “이제 선택은 미국 국민 여러분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이밖에 바이든 대통령은 ‘2개의 전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계속 집결할 것이라고 했으며,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