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해 4분기부터 손실폭을 줄였고 올 초 1분기 영업이익이 BEP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시장 침체에 따라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지난해 전사적 재조직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최적의 수익 구조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에듀윌 측은 올해 약 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