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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케어 상품의 인상은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400㎖) 2만원→2만4000원(20%)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400㎖) 2만원→2만4000원(20%) △퀴노아 프로틴 샴푸(400㎖) 1만8000원→2만4000원(33%) △퀴노아 프로틴 샴푸 리필(500㎖) 1만8000원→2만6000원(44%) △우든 스칼프 브러쉬 2만5000원→2만8000원(12%) 등이다.
여성청결제, 치약, 바디워시, 스킨케어 등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퓨어 앤 소프트 여성청결제(300㎖)는 2만2000원에서 7000원(32%) 오른 2만9000원, 티트리 밸런싱 치약(125g)은 7000원에서 3000원(43%) 오른 1만원, 아로마티카 라이프 유칼립투스 워시15 아미노(1ℓ)는 2만1000원에서 4000원(19%) 오른 2만5000원, 내추럴 코코넛 클렌징 오일은 3만3000원에서 2000원(6%) 오른 3만5000원으로 가격을 올린다.
올해 들면서 화장품 업계는 원재료인 팜유(글리세린), 옥수수 전분, 오일 등의 가격 폭등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4월 설화수·헤라·아이오페·라네즈·마몽드·한율 등 9개 브랜드 83개 품목 가격을 평균 10% 가량 올렸다. LG생활건강(051900)은 ‘더 후 공진향: 군’ 단품 3종과 세트 2종의 가격을 평균 4.2%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화장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포장재와 해상 화물 운송비 등까지 상승해 하반기에도 화장품의 가격 인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