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불리해진 트럼프 대통령에 5G 관련株 하루 만에 '급락'

  • 등록 2020-11-05 오전 9:50:19

    수정 2020-11-05 오전 9:50:59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주로 여겨진 5G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AFP)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이솔루션(138080)(-2.31%), 서진시스템(178320)(-3.68%), 에이스테크(088800)(-3.28%),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1.29%) 등은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G 이동통신 투자와 통신 인프라 구축에 12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AFP통신은 4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가 ‘매직넘버’인 270명에 근접했다며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면 승리한다고 보도했다. 바이든이 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주에서만 승리하면 이번 대선에서 승자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은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우편투표가 잘못됐다며 소송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지역의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했으며 위스콘신에는 재검표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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