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식약처 인증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인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를 1일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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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기준은 분말형과 동일하다. 제품 당 1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이상 함유해야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인증이 50년 연구기술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1995년 한국인의 장내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 다양한 지역, 소재에서 추출한 4500여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자체개발 특허 균주 54건과 6종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 중이다.
생산과 전달 품질 향상에도 노력해왔다. 생균(生菌) 취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R&BD부문장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인증은 액상형과 분말형 제품이 제형에 관계없이 기능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는 5월, 떠먹는 형태의 호상형 제품까지 인증을 완료해 ‘프로바이오틱스=한국야쿠르트’란 공식을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장기배양에 따른 생균(生菌)의 장내 정착성, 생존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야쿠르트 모든 제품에는 담즙 및 위액에 강한 내성을 가진 ‘HY2782’ 균주가 공통으로 적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