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플랫폼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7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이사, 안규진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이벤트 페이지 운영 및 제휴 광고매체 지원을 통해 기부 활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태블릿PC 400대를 기부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해당 태블릿PC는 올해 말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과 유관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헌혈의 집 ‘코엑스센터’ 헌혈자 대상 주차비 지원, 국민 헌혈 참여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원해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창립 이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9월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한 만큼,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