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회 건국대 교수,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 등록 2023-11-22 오전 10:02:15

    수정 2023-11-22 오전 10:02:15

사진=건국대 제공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진회(사진)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은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매년 분야별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는 톰슨로이터사의 지적재산·과학분야 사업부가 모태다.

올해는 전 세계 67개국 6849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연구자는 총 11개 분야에서 65명이 포함됐다.

김진회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데 이어 이식 후 몇 주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한 이종간 장기 이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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