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7만-주최 측 10만 추산…대규모 집회, 충돌 없이 마무리

  • 등록 2024-11-02 오후 5:17:47

    수정 2024-11-02 오후 5:17:4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연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집회에 경찰 추산 1만7000여명, 주최 측 추산 10만명이 운집했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별다른 출동이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날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정부 여당에 김 여사 특검법 수용과 명태균 씨 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서울역과 숭례문 인근 도로와 인도를 점거한 참가자들은 ‘김건희 특검하라’, ‘국정농단 진상규명’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역 4번 출구~숭례문 방면 도로와 인도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 곳곳에 인력을 배치해 동선을 안내하는 등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도보 통행이 불편해지면서 일부 혼잡이 빚어졌지만 충돌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