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게이츠 낙마'에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지명"(상보)

게이츠 전 하원의원 사퇴에 빠른 후임 인선
  • 등록 2024-11-22 오전 8:46:02

    수정 2024-11-22 오전 8:46:0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간) 팸 본디 전 플로리다 법무장관을 법무장관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2기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전격 사퇴하자 신속하게 후임 인선에 나섰다.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인준이 쉽지 않자 트럼프 2기 출범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모튼 앤 바바라 만델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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