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분기 순익 4350억원 추정...전년비 41.5%↑"

  • 등록 2017-06-22 오전 9:10:43

    수정 2017-06-22 오전 9:14:0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우리은행의 2분기(4~6월) 추정 순이익이 435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41.5% 증가한 규모로 시장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만8500원으로 기존 대비 8.8% 상향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중소기업과 가계부문 성장세로 인해 대출성장률이 1.2%를 기록하고 순이자마진(NIM)이 2분기에도 2bp(bp=0.01%p)상승하면서 마진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대손비용도 20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채권단과 금호그룹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금호타이어 매각익은 연내 세전이익으로 1200억원 정도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7년 연간 순익은 1조7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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