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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회사인 이노콤과 협업해 2025년 중반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시작으로 현지 위탁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연간 2만대로 시작해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판매 확대, 충전 인프라 건설,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등 말레이시아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탁생산 차량들은 말레이시아 내수 시장에서 판매될 뿐만 아니라, 약 30%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말레이시아(연간 75만대 규모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일자리 창출, 현지 인력 육성 등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