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코엑스와 함께 ‘제1회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를 개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영역에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뜻한다. 대체육과 조리 로봇, 무인매장 등이 대표적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영상 환영사에서 “푸드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당장 불확실성이 크더라도 미래의 가능성을 믿고 장기적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대체식품 등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로봇부터 AI까지 푸드테크 산업은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미래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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