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제품군 3종(DPX 5000B, 10000B, 20000B)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제품군 3종(TMS 2000B, 10000B, 20000B) 등 총 6종이다. 두 제품군 모두 고사양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기존 자사 솔루션 대비 성능을 대폭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안랩 DPX 신규 모델 3종에 고사양 CPU, 메모리 등을 적용해 하드웨어 성능을 향상했다. 또 패킷 처리 시스템을 최적화해 소프트웨어 성능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안랩 DPX는 유입되는 네트워크 패킷을 자사의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안랩 TMS 신규 모델 3종도 고사양 CPU를 탑재함으로써 로그 검색 및 분석 속도가 기존 자사 동급장비 대비 2배 가량 빨라졌다. 이 외에도 다중 보안통계, 관리자 계정별 보안 현황 대시보드 편집 기능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안랩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네트워크 보안 위협 고도화 등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며 “새로 출시한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으로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