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차량사물통신(V2X) 전문 기업
라닉스(317120)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COMEX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자율주행, 통신 소프트웨어, 전장 부품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라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초 국산 5G V2X 통신 기술 기반 메시지 송수신, 4K 고화질의 센서쉐어링 기술 △듀얼모드 V2X 차량단말기(OBU) 및 도로노변기지국(RSU) 제품 △국내 최초 V2X용 소프트웨어 풀스택 상용화 모델(RVP) △전 세계 V2X를 위한 초고속 보안 솔루션 △양자보안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전시한다.
국산 5G-NR-V2X 기반의 메시지 송·수신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5G-V2X 통신 모뎀, V2X 소프트웨어 풀스택(RVP), V2X 보안프로세서(RS2552) 등 제품 로드맵도 발표한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연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V2X 통신 시장은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라닉스의 5G V2X 모뎀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