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5G폰 국내 첫 출시..출고가 45만1천원

7월 17일(금) 공식 출시..공기계향으로 출시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T T다이렉트샵에서 예약 판매
  • 등록 2020-07-13 오전 10:53:56

    수정 2020-07-13 오전 10:53: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10 라이트 5G’ 코스믹 그레이 제퓸


중국 업체 샤오미(小米)가 자사의 주력 제품인 미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17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외국 기업이 5G폰을 국내에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10 라이트의 국내 버전은 통신사향과 전 통신사 공기계향으로 출시되며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판매는 7월 13일(월)부터 7월 16일(목)까지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생태계 제품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로 구성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출고가 45만1천원..‘코스믹 그레이’ 단일 모델로 출시

미10 라이트는 국내에 출시된 외산 및 중저가 제품 중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다. 이례적으로 각 통신사별 공기계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기계향 제품은 기존 자급제 제품과 동일하게 쓰고 있던 유심만 장착하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미10 시리즈의 플래그십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한 미10 라이트 5G는, 48MP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로 최적화된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AI Dynamic Skyscaping), 브이로그 모드 등 최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과 결합한 최고 수준의 시각적 성능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퀄컴 765G 5G 모바일 플랫폼과 통합된 X52 모뎀을 갖춘 미10 라이트 5G는 초연결 라이프스타일에서의 빠른 5G 경험을 제공한다. Kyro 475 칩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운영 체제 역시 보장한다.

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한번의 짧은 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QC3.5와 FFC를 지원한다.

미10 라이트 5G의 국내 출시 가격은 45만1000 원으로 6G/128G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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