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023년도 ‘2023 NH CEO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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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5주간 ‘성공적인 기업승계 및 매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업승계시 확대된 세제혜택, 세법 개정사항 등을 분석해 기업 승계뿐만 아니라 매각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계법인 회계사, 변호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각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인수·합병(M&A) 딜 전문인 EY 한영의 이상범 회계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M&A 조세 전문 김현진 변호사가 세션 강의자로 나선다.
NH투자증권은 CEO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Tax센터에서는 아카데미 참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제공한다.
성종윤 NH투자증권 Retail지원본부 대표는 “승계 혹은 매각을 고민하는 CEO들이 많은데 단순히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지분구조 변경 등을 통해 매각 부분과 승계 부분을 나눠서 정리를 하거나 매각 가치를 최대화하도록 구조변경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부문에서도 특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분구조변경이나 기업 매각에 있어서는 여러 법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