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음원 발표

SM엔터와 다섯 번째 협업…31일 발매
소녀시대 활동 담은 뮤직비디오 공개
  • 등록 2023-03-30 오전 11:18:11

    수정 2023-03-30 오전 11:18:1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와의 다섯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녹음한 그룹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서울시향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 커버. (사진=서울시향)
서울시향은 SM엔터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와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레드벨벳 ‘빨간 맛’, 샤이니 종현 ‘하루의 끝’,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에스파 ‘블랙 맘바’ 등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소녀시대 데뷔곡을 클래식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TV와 영화 등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에 샘플링해 힘차고 웅장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서울시향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 현장은 물론 그동안 소녀시대가 선보인 다양한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삽입해 ‘K팝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가 걸어온 길과 추억에 음악적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향 측은 “SM 클래식스와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K팝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으로 클래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서울시향 디지털 콘서트홀,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