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부 차관 “적극행정엔 적극 면책·인센티브 부여”

41개 공공기관 감사 책임자회의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 등록 2019-06-24 오전 10:59:59

    수정 2019-06-24 오후 6:04:36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1개 공공기관 감사 책임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공공기관의 적극 행정 독려에 나섰다.

산업부는 정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1개 공공기관 감사 책임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41개 공공기관 감사책임자 44명에게 “적극행정에 대해선 적극 면책하고 인사상 우대나 성과급 지급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며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또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절차를 담은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의 자체 감사규정을 빠른 시일 내 개정·시행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지원키로 했다. 공공기관이 규정·제도가 불분명해 업무처리가 어려울 때 산업부 감사부나 감사원 컨설팅을 받은 후 이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책임을 면제받는 제도이다.

참석자도 이에 적극행정 확산의 뜻에 함께하고 기관별 공직기강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력(015760)공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감사 예방적 기능으로 사업 효율성을 높인 우수사례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 과정을 소개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 점검과 에너지시설 안전감찰 활동을 펼치고 권역별로 공공기관 감사실무협의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정 차관은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안전사고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될 수 있다”며 “휴가철 안전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고 공직 기강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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