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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 100여 전통주가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의 약 100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해 전통주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다.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250여 우리술이 출품된 가운데 용인백옥쌀로 빚은 (주)술샘의 ‘미르40’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총 15개의 술이 상을 받는다.
첫 날인 23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련 협회·유관기관장도 참석한다.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도 초청된다. 이개호 장관은 “전통주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