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자산·부채 올해 얼마나 늘었나’…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2만여 표본가구 대상 설문조사…12월 중순 결과 발표
지난해 가계 평균자산 3억4042만원…부채 7531만원
  • 등록 2019-03-28 오전 10:00:00

    수정 2019-03-28 오전 10:00:00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이 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함께 3월31일부터 4월17일까지 18일 동안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자산과 부채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해 온 통계 조사다. 개별 가구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자산 증가 속도나 부채 부담을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상위 20%, 하위 20% 등 5개 분위별 자산과 부채 변동 추이까지 살필 수 있다.

통계청은 실제와 최대한 가깝도록 2만여 표본 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가구 기본 특성과 소득, 자산, 부채, 지출 현황을 물은 후 이를 집계해 올 12월 중순께 공표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3억4042만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고 부채는 7531만원으로 6.1% 늘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표본 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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