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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변호사 20명, 공인회계사 2명 등 졸업생 22명이 수료했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교육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생에게 수여하는 경찰청장상은 양원석 경감(33)이 수상했다. 경찰대학장상은 김영준 경감(31), 공로상은 권재성 경감(37세)이 받았다.
신임경력경쟁채용은 법집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다.
2014년부터 변호사 경력자를, 2019년부터 공인회계사 경력자를 선발하고 있다.
신임경채과정 수료생들은 경찰대학에서 경찰정신, 현장실무 등 ‘신임 경찰공무원’으로서 필수적인 1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수사연수원에서 6주간 수사 전문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수사부서에 배치돼 총 5년간 전문수사관으로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