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바이오산업 미래 성장동력 적극 육성”

2019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 축사
  • 등록 2019-01-25 오전 11:03:53

    수정 2019-01-25 오후 6:16:44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성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바이오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한 바이오업계 관계자,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바이오산업이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생산 7.8%, 수출 1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00년 이후 ‘제2의 바이오 붐’이라고 할 정도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산업 수출액은 2014년 31억달러에서 2017년 46억8000만달러로 3년새 51% 성장했다. 지난해 벤처캐피탈 전체 투자액의 4분의 1이 바이오 분야에 몰려 있다.

성 장관은 이어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바이오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 한해 바이오 분야 신제품·서비스 출시 촉진을 위해 일정 기간 관련 규제를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늘리고 신생 바이오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정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수출 지원 등 정책도 펼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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