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술과 LLM 애플리케이션(앱)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거나이즈와 함께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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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플랫폼’으로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 역할 수행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사용하면 개발 지식 없이도 노코드 형태로 기업에 특화된 앱을 만들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여 각 직군에 맞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본사를 도쿄로 이전..‘25년 일본 상장 목표
올거나이즈는 최근 SK텔레콤,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68억원에 달한다. 2025년 일본 상장을 목표로 본사를 도쿄로 이전했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AI 기술 혁신을 이끌다
한편,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6월 발족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약 70개의 AI 전문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는 참여 기업들의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AI 도입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패키지’,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의 활동을 통해 얼라이언스 참여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AI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